한양무뢰록개체명
이름을 얻은 귀물

개체명

영노, 염치, 금오, 고마.
세간이 그 습성을 보고 이름을 붙인 특이 개체들이다.
통상의 등급으로 묶을 수 없으며, 규모와 성질도 제각각이다.

영노 — 주린 아가리

영노獰奴

등급 밖

주린 아가리

아가리가 제 몸통보다 크다. 닿는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.

목격 권역
무악·홍제권 남쪽안산 서쪽 끝, 외진 골
염치 — 사르는 푸른 불

염치炎豸

등급 밖

사르는 푸른 불

저주받은 해태 석상. 불길에 닿는 모든 것을 태운다.

목격 권역
마포·용산권무너진 창고 담 안쪽, 외진 골
금오 — 해를 삼킨 새

금오金烏

등급 밖

해를 삼킨 새

해를 삼킨 까마귀. 그 눈을 보면 미쳐버린다.

목격 권역
혜화문 밖 상공새벽 동틀 무렵에만 나타난다.
고마 — 저주받은 곰

고마固麻

등급 밖

저주받은 곰

저주받은 곰.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것을 짓이긴다.

목격 권역
왕십리·두모포권 구석절벽 굴

토벌에 관하여

정1품을 중심으로 토벌대를 꾸리면 감당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. 하지만 물자와 인력을 한곳에 모을 여력이 없고, 정1품들의 이해관계도 달라 토벌대가 성사된 전례는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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